이종호 도이치 모터스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 김건희 임성근 녹취록
이종호는 전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로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김건희씨의 자금을 관리한 총책으로 1심에서 징역 2년형에 집행유예 3년을 받고 약 4억의 벌금을 받은 인물이다.
임성근 전 1사단장은 이종호를 모른다고 주장했으나, 이와 관련해 2024년 6월 25일 JTBC는 이종호 씨를 비롯한 해병대 출신들이 임성근 전 사단장과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단체 대화방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으며 지난해 5월 이종호씨와 현직 경찰 A, 청와대 경호처 출신 B, 변호사 C씨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임 전 사단장과 함께 골프를 치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골프 모임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종호씨가 김건희씨와 친분을 자주 언급했다는 게 C씨의 제보다.
또한 이종호 대표가 ‘브이아이피’(VIP)에게 채 상병 순직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운동을 했다고 밝힌 내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됐다. 해당 녹취 내용을 보면 이 전 대표는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 가지고 ○○이가 전화 왔더라고. 그래 가지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브이아이피한테 얘기를 하겠다(라고 ○○이에게 말했다)”라고 한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브이아이피라는 단어는 ㄱ 변호사가 먼저 썼고, 임성근 전 사단장은 알지도 못하고 구명운동 할 것(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대화에 등장하는 전직 경호처 직원은 “‘임 전 사단장이 사표 냈다는데 참 안타깝다’ 정도로 이 전 대표에게 이야기했고, 당시 이 전 대표의 김 여사 인맥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삼부토건의 수상한 거래 정황이 발견됐으며, 이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행보와 연결 지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3년 5월 13일, 블랙펄의 이종호 씨가 해병대 출신 모임 단톡방에서 "내일 삼부 체크해볼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냈다. 이후 우크라이나 영부인 방한과 전후 재건사업 발표가 이어졌고,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했다.
또한 녹취록에서 더 충격적인 것은 이종호 씨가 삼부토건 조씨 일가의 구명 로비도 언급한 점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삼부토건 조모씨가 지금 서울구치소에 있는데 다른 데로 좀 이감하지 않도록 김영철 검사한테 민원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조모씨는 삼부토건 조성옥 회장의 아들 조원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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