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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박승찬 교수 프로필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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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교수 프로필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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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은 대한민국의 철학자로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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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3세이다.
모태신앙으로서 어렸을 적부터 사제가 되기를 꿈꿨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난 후 결정하라는 아버지의 만류로 일단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식품공학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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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학과 교수로부터 대학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민 끝에 사제를 향한 꿈이 식지 않아 다시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했고 지도교수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받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로 석박사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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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똑같이 철학을 공부하러 온 한국인 여학생을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가게 되었다.신학생 신분으로 사제를 꿈꾸던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할지 큰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몇 달 동안 고민한 끝에 사제가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여학생과 연을 맺은 뒤,중세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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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국 천주교에서는 그에게 중책을 맡기려 고심 중이었는데, 그가 아내를 데리고 귀국한 모습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이 때의 여학생이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노성숙 교수이다.부부가 전공이 같다보니 함께 저술, 연구 활동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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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서 생활하던 가운데, 1995년에 성심여자대학교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가톨릭대학교에선 기존 신학대학 철학과를 인문대학으로 옮기며 교수진을 정비 중인 상황이었는데,이 과정에서 '중세 철학 전공자를 구한다'는 모집 공고를 접하고는 2000년에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임용될 수 있었다.

이후 교수 생활을 이어가며 한국중세철학회 회장, 한국가톨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9년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후에는 그의 삶과 사상을 연구하는 "김수환추기경연구소"가 가톨릭대학교에 설치되며 관련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철학실천과 철학상담에 대한 관심도 커서, 철학을 통한 청소년 인문상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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