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수 프로필 가수 고향 학력 나이
임병수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작곡,작사가 이다.
1960년 대전광역시에서 10남매 중에 막내로 태어나 5살 때 부친이 남미 여러 국가에 이민신청을 한 결과 볼리비아에서 가장 먼저 응답이 와 가족 모두가 이주하였다.
이때문에 스페인어도 잘 하게 되었으며 미국 LA에서 우드버리 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가수 데뷔
고교 때부터 노래를 불러온 그는 볼리비아 디스코랜디아 레코드 사에서 『사랑의 도둑』, 『당신에게 실수하지 않겠어요』로 데뷔했다.
80년 6월엔 멕시코 남미가요제 본선에서 2위에 입선했다. 1984년 한국에서도 1집 약속, 그대여, 사랑은 아름답지만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스크림 사랑'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약속'같은 많은 히트곡들로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떠는 듯한 창법은 이른바 '염소 창법'이라 하여 유명해졌다.
가수 활동의 인기에 힘입어 해태제과 땅콩초코바, 메치메치바 광고 모델로 출연했으며 가족오락관이라든지 여러 방송에서도 나오기도 하고 여러 TV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이때까지도 한국어는 좀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기를 누리긴 했지만 90년대 들어서 인기가 사그라들며 방송가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해 부른 아리바 바르셀로나라든지 앨범을 내며 활동했으나 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이후로 전속 앨범사가 문을 닫으면서 한국에서는 거진 모습을 감췄다.
볼리비아 가수 활동
이후 오랫동안 활동이 뜸하던 그는 2008년, 볼리비아에서 음반을 발매, 현지에서 6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볼리비아에서 활동할 때는 에르난 임(Hernan Im)으로 활동했다.
2017년, 강인원이 작사 / 작곡한 신곡 '이름'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한국에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넷TV를 비롯하여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 MBC 가요베스트, 전국 TOP 10 가요쇼 등의 여러 음악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2017년 3월 19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2차 경연에서 '가왕 되면 내가 쏜다! 포장마차'라는 이름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성대저글링 서커스걸과 같이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를 부른 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2019년에는 '오라 오라', 2021년에는 '내가 가는 길'이라는 신곡을 발표하면서 지속적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요무대 1711화(21/08/16)에 나와 직접 "아이스크림 사랑"을 불렀다.
가족으로는 1985년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하여 슬하 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