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프로필 나이 고향 아내 와이프 자녀
우지원은 전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다.
우지원은 1973년 서울에서 단양 우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서울개원초등학교, 삼선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지적인 면모도 갖췄다.
1996년 대우증권 농구단에 입단했으며 이후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신세기 빅스(1997~2001), 서울 삼성 썬더스(2001~2002)를 거쳐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선수 생활의 절정을 맞이했다. 국가대표로서도 1990년 U-19 대표팀, 1993년 U-22 대표팀, 그리고 1993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농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수상경력으로 1993년 농구대잔치 신인상을 시작으로 1996년 스포츠서울 르까프대상 남자 최고 포워드상, 1997년 프로농구리그 신인상과 훼르자농구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2006년에는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2월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프로농구 우수후보선수상을 받았다. 은퇴 후에도 2012년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5주년 레전드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은퇴 이후 우지원은 방송 및 연예계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 그리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BS Sports 농구 해설위원으로, 2014년에는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적인 해설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도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영화 "위대한 소원"에 특별출연, 2020년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는 관리소장 역을 맡아 연기력을 선보였다. 2023년에는 뮤지컬 "Again" - 여고동창생에서 지원 역을 맡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KBS "TV는 사랑을 싣고", "가족오락관", "TV쇼 진품명품", MBC "라디오스타", JTBC "유자식 상팔자", MBC "진짜 사나이",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KBS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우지원은 2002년 이교영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 우서윤과 우나윤을 두고 있다. 과거 2014년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되었으나, 아내의 처벌 불원서 제출로 불기소 처분된 바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현재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