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예비신부 신기은 pd 와이프 아내 나이 아는형님 방구석 1열 안방판사 피디

민경훈 예비신부 나이 아는형님 방구석 1열 안방판사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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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예비신부가 JTBC '아는형님' 연출을 맡았던 PD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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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수 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면서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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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수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누군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으며 '아는 형님' 출신의 PD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현재는 '아는형님' 연출을 맡고 있지 않으며 새 프로그램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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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비신부가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등 JTBC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거친 PD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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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도 민경훈은 "여자친구와는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다.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프로포즈 여부, 예비신부 현장 공개까지 예고했다.

녹화 당시 '아는 형님'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민경훈을 환영했다. 신동은 "언제부터 만났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누가 먼저 고백했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최초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겠다고 나선 민경훈. 그는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간단한 어묵탕을 (먹자고 했다)"며 플러팅 방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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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이수근은 "야 XX야, 우리랑은 10분도 안 있고 가놓고서 어묵탕을 먹냐"며 배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간 민경훈은 회식에 잘 참석하지 않는다며 멤버들의 섭섭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화장실을 핑계로 귀가한 바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 자리에 계시냐"는 강호동의 예리함에 김희철 등 멤버들은 예비신부를 찾기 위해 제작진 쪽으로 눈을 돌렸다. 민경훈은 "들어와 괜찮아"라며 의문의 방향으로 손을 뻗으며 걸어가 설렘을 자아냈다. '아형' 측은 "역대급 사내결혼의 비하인드가 교실에서 밝혀진다"고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한편 민경훈은 1984년 서울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0세이다. 서울중곡초등학교,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대원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를 중퇴했다.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했으며  '가시', '남자를 몰라',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모놀로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겁쟁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