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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박성호 여행작가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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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여행작가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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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오지 여행 편의 큐레이터인
박성호는 여행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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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작가는 1992년 서울특별시 개포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정해진 코스를 밟으며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출전,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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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스펙을 가진 ‘엄친아’로 자랐지만 원하던 목표를 이룬 후에도 ‘가고 있는 길’에 대한 의문과 공허함이 그를 괴롭혔다고 한다.
2011년 학교 친구 4명이 연달아 목숨을 끊었다. ‘맹목적인 공부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는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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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비행기 표 하나만 들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고, 맨몸으로 부딪힌 호주의 바나나 농장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인생 최고의 행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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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 산속 컨테이너에서 100일 동안 살면서 바나나 농장 일을 했어요. 원래는 1년 동안 호주에만 있을 생각이었는데 뉴질랜드에 잠깐 다녀오고 생각이 바뀌었죠. 비행기로 세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나라인데 풍경은 정말 다른 거예요. 한국인이 1년이라는 시간을 여행에 쓴다는 게 엄청난 특혜고, 기회가 될 수 있잖아요. 더 넓은 세상을 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세계 일주를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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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나나 농장에서 1,000만 원을 모아 1년간 전 세계 6대륙 9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이후 세상을 떠돌다 보니 어느새 80여 개 나라를 밟고 한국에 돌아왔다. 1년의 세계 여행을 마치고 박 씨는 ‘흐름에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행복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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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상은 다시금 그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박성호] :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려니까 굉장히 불안했어요. 적성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게 됐죠. 치의학전문대학교나 치의학 편입 포트폴리오를 다 만들어놨었는데 시험이 딱 한 달 남았을 때 취소했어요. 입학하면 7년 이상을 공부해야 하는데 적성에 맞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요. 대학교 졸업하고 1년은 백수로 살았어요. 취직도, 대학원 준비도 안 하고요. 집에서 쫓겨날 뻔했죠.”

잊지 못할 결과물을 만들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던 그는 후배들한테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마지막으로 여행 생각을 끝내고 싶어 강연을 준비했다.


[박성호] : 청중이 200명 정도 왔어요. 대전 KBS에서 취재도 오고요. 방송을 보고 중앙일보, SBS에서 섭외가 들어왔고, 출판사들이 연락한 거죠. 제가 유종의 미로 생각했던 강연 덕에 여행 작가로 살게 됐어요.”


이후 그는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여행에세이 <바나나 그 다음>으로 데뷔했다.  2017년 SBS 스페셜의 '사교육딜레마'편에 대치동 키즈로,카이스트 수석 여행가라는 경력으로 문제적 남자 140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여행소개 패널,세계테마기행  등 다수의 TV에 출연했으며, 활발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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