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프로필 아나운서 집안 아내 나이 고향 자녀

이계진 프로필 아나운서 집안 아내 나이 고향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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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은 전 아나운서이자 17.18대 국회의원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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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78세다.
원주 호저국민학교,원주중학교,원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이후 군 입대전 대성고등학교에서 1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했다.병역은 육군 군수사령부 제5보급창에서 복무하며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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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아나운서 활동
1973년 KBS에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군복무 6개월을 남겨두고 합격했으며 특별 휴가로 연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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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1991년까지 KBS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했다.당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사랑의 리퀘스트> <체험 삶의 현장> <열린음악회>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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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KBS 사태 때 파업에 참여했으며 1991년 KBS를 퇴사하고 3년간 SBS 전속으로 활약한 후, 1995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이 기간을 부인의 헌신적인 내조로 버텨내고 8년 동안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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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정치활동
이계진은 정치를 하게 된 이유에 "어느 날 방송하다가 내 방송 멘트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정부가 있었다. 그래서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국회로 나갔다. 그래서 정치인이 됐다"고 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 원주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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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다.같은 해부터 2010년까지 한나라당 강원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이광재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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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계에서 은퇴하고 대학 강단에 잠시 출강하였으며 국방FM 라디오 프로그램 MC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귀농하여 농사를 짓고 있다.
박권흠 회장과 함께 차인연합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차를 공부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2022년 2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 선언을 한 대한민국 헌정회원 316명의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계진 아내 /자녀
아나운서가 되기 전 군 복무 시절 의문의 사내(?)와 위문편지를 주고받았던 이계진은 제대 후에도 소식을 전하던 중 여성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후에 첫 만남에서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그 여인이 지금의 아내(홍화식)라고 밝혔다.자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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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BS `1대100`에서 "아내가 방아쇠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아쇠 증후군이란 손가락을 구부리고 폈을 때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깍 소리가 나는 것으로 수부 통증 및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이계진 전원생활
이계진은 1996년 51세 나이에 느닷없이 ‘탈서울’을 결심하고 산촌으로 거처를 옮겼다.

화려한 조명과 박수가 사라진 뒤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 스님을 보고 감명받기도 했다.(법정스님에게서 향적(香積)이란 법명을 받았다.)

가정적인 이유도 있었다. 이계진은 시골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이 어머니와 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시골로 내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계진은 "사실 아내는 서울 출신이다 보니깐 시골로 내려와 살기 싫어했다"며 "그래서 아내에게 집의 모든 권한을 다 주었다"고 말했다.
당시 이계진은 아내에게 "집을 짓는 것, 설계하는 것 모두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했고, 이에 이계진의 아내는 6개월 동안 설계사와 미팅을 가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계진은 이후  27년째 농사를 짓고 숲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다.

이계진 저서
1990년 방송계에서 떠돌던 각종 에피소드와 야사를 모아서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을 출판했다. 이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할 정도로 오랫동안 판을 거듭하면서 스테디셀러로 팔렸다.

그 외에도 많은 수필집을 출판했고, 2003년에는 <솔베이지의 노래>라는 소설을 냈다.
<아나운서 되기>는 아나운서 지망생뿐만 아니라 많은 방송인들이 방송 언어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