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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김현국 프로필 탐험가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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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국 프로필 탐험가 세계테마기행

김현국은 탐험가로 세계 최초 모터사이클 시베리아 단독횡단 기록 보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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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정읍에서 출생했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56세다.
정읍에서 성장해 호남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시베리아 횡단 이후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에서 유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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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여행, 길 문화에 대한 관심
92년 학생운동에도 가담했던 그는 자신의 정체성의 부재를 찾아 정처 없이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시작했다.이후 인도와 네팔 티벳을 여행하며 현지에서 여행경비를 벌며 생존방법을 배웠고 다양한 이국문화와 친숙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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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길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고 한다. 그는 나폴레옹이 걸었던 길, 사회주위 스탈린과 모택동이 걸었던 길 동남아 카라쿠롬 하이웨이 실크로드 등 길 문화를 생각하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시베리아를 떠올리고 우리와 문화적 지리학적 교류가 없는 시베리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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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시베리아 단독횡단
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1995년 우연한 기회에 즉석복권 100만원이 당첨되어 국산 125cc급 대림 오토바이를 건설현장에 함께 일했던 동료가 지원했던 금액과 합해 구매하게 된다.이어 1996년 2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모터사이클을 가지고 세계최초로 시베리아를 단독 횡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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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철도 노선 외에 일반 도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도중에 길이 끊기면 오토바이를 어깨에 들춰 메고 가는 등 엄청난 장벽들을 헤쳐나가야 했다. 중앙아시아 국가에선 입국 수속중 강제 추방당하기도 했고, 비자 내기도 어려웠다. 고려인의 도움으로 겨우 비자를 받고, 러시아인 가이드를 앞장세워 바이칼호수까지 찾아갔다. 우랄산맥을 거쳐 흑해 인근에서 우크라이나로 달리다 교통사고도 당했다.

그는 치료를 마치고 도로 러시아로 달려가 현지에서 쌀장사를 했다. 미국쌀을 수입해다 파는 사업. 짬이 나는 대로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키르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웬만한 중앙아시아국가는 답사를 마쳤다. 당시 1만 km에 이르는 시베리아를 모터바이크로 횡단하며 죽을 고비도 여러 번 있었으나 황량한 대륙의 길 위에서 느낀 기회와 자유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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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터사이크 횡단 이후 2001년, 2014년, 2017년, 2019년 모두 다섯 번의 대륙횡단을 마쳤으며 2023년 998cc 캐스퍼 경승용차를 타고 총 6회 유라시아 대륙횡단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다수의 정보를 축적했으며 현재 러시아를 중심으로 유라시아 대륙횡단도로에 대한 자료, 그 길을 따라 만들어지는 변화들에 대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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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계 최대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The Explorers Club)’의 유일한 한국인 정회원이다.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탐험가 단체로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암스트롱 등이 회원이다. 또한 사단법인 '세계문화탐험연구소' 대표이사이자 '당신의 탐험'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방송과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는 EBS 1TV <세계테마기행> ‘노마드 아시아편에서 큐레이터로 출연해 아시안 하이웨이를 따라 여정을 안내했다.

김현국은 "여행이란 내 안에 있는 수없이 많은 나와 만나는 작업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여행이고 낯선 길,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만족감을 느껴 지금까지 활동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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