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프로필 진보당 대표 고향 나이

김재연 프로필 진보당 대표 고향 나이

김재연은 정치인으로 진보당의 제3대 상임대표이다.

1980년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3세다. 그의 집안은 의정부 시장 입구에 있는 2층 건물에서 한약방을 운영했다.
학력은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노어과에 입학했다.

2001년 매향리사격장 폐쇄운동의 몇 달 전인 2000년 11월 서양어대 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고,학생운동시절 경기동부 그룹의 지도를 받던 "노동자학생연대선봉대"(약칭 노선대)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적단체 한총련 대의원 활동 때문에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구성죄 위반 혐의로 수배 생활을 하다가, 2004년 11월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기습 시위를 주도해 기소되었으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06년부터는 민주노동당의 부대변인, 학생위원회 조직국장 등을 맡았으며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서울 강남구 을에 출마하였으나 5위의 성적으로 낙선했다.
2010년 3월에 최호현과 결혼했다. 남편 최호현은 경기동부 계열로 2000년대 초중반 NL혁신계 학생운동조직 ‘자본주의연구회’를 조직하고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를 비롯한 이적표현물 90여 건을 소지한 혐의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과거가 있다.

2011년에는 7기 한대련의 집행위원장, 2011년 반값등록금 운동을 만드는 데 나름 일조를 한 듯하다. 한대련 집행위원장으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1000인 원탁회의' 기획하였으며, 사회를 맡아서 진행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헌정 사상 첫 외고 출신 국회의원(대일외고) 기록을 세웠다.

2012년 5월 30일. 당시 한국 나이 33세로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보라색 미니스커트 하이힐을 신고서 국회에 걸어 들어와 19대 국회 첫 일정을 시작했다. 보라색은 통합진보당의 상징색이다. 이때 그녀가 입고 온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보고서 인터넷과 케이블방송 패션 프로 등에선 “패셔니스타”(fashionista)란 반응이 나왔다.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앞서 정부의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심판에 반발해 의원 삭발식에 참여했다.
이후 2015년 8월경부터 아프리카TV에서 활동했다.이당시 가톨릭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효임골룸바이다.

2016년 3월 민중연합당에 입당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시 을에 출마했으나 3,810표(3.8%)를 얻어 낙선했으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2016년 12월에 경기 의정부시 송현로에 인생서점을 개업했다.

이후 민중당 대변인을 맡다가, 제1차 당직선거를 통해 의정부시위원장에 선출되었다.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2020년 6월 진보당 3기 당직선거에서 상임대표로 당선 됐으며 2021년 8월 5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