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프로필 유도선수 국적 나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허미미는 대한민국의 유도선수이다.
2002년 일본 도쿄도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22세다. 키 159cm, 57kg이다.
데이쿄중학교,데이쿄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에 재학중 이다.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허미오가 있으며 여동생도 언니와 같은 유도 선수이고, 같은 경북체육회 소속이다.
조부모와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인 선천적 이중국적이었고 학창시절에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로 뛴 적도 있다. 허미미가 한국 국적을 선택한 것은 할머니의 유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조모가 생전에 여러 차례 "미미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에 한국 국적을 선택하면서 경북체육회에 입단하였다고 한다.
경북체육회도 허미미 선수와 연고가 있는데,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활동하였던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라고 한다. 김정훈 경북체육회 감독이 선수 등록을 위해 허미미의 본적지에 방문했다가 군위군 관계자로부터 그가 허석 의사의 후손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김 감독은 경북도청, 국가보훈처, 주일대사관 등은 물론이고 지역 면사무소까지 직접 찾아다니면서 가족 관계를 조사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까지 지원하여 조사를 해본 결과 허미미의 할아버지 허무부 씨가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허미미는 허석 의사의 내손녀(內孫女, 5대손)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9년 6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린 한국 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했다.
2022년 6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 8강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라파엘라 실바를 꺾고, 4강에서는 세계랭킹 4위 레파르텔리아니 에테리를 격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7위 스파크 폴린을 잡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UAE에서 열린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도 참가하여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라 자코바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2023년 1월에는 포르투갈 그랑프리에 출전하여 리우 올림픽 우승자이자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라파엘라 실바를 다시 격파하고 금메달을 땄다.
2022년 11월 8일, 2023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 -57kg급에서 우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단체전에서만 출전했다. 2023년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땄다.
2024년 2024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골든스코어) 혈투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특히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95년 여자 -61㎏급 정성숙, 여자 -66㎏급 조민선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kg에 출전하여, 16강전에서 이스라엘의 팀나 넬슨 레비를 반칙승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몽골 국적 랭킹 13위 엥흐릴렌 라그바토구를 상대로 지도 2개를 받도록 유도해 반칙패 위기로 내몰아 절반승을 거뒀다.
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4위의 브라질 국적의 하파엘라 시우바를 상대로 카드 2개를 받도록 유도시키고 한번 도망을 친 후 연장전까지 간 끝에 절반승을 거두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만에 여성 유도 금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결승전은 지난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캐나다 국적 크리스타 데구치와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그렇게 결승전에서 데구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으나 위장공격 판정을 받으면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우진 배우자 아내 나이 고향 자녀 아버지 어머니 (0) | 2024.08.05 |
---|---|
테디 리네르 프로필 국적 나이 프랑스 유도선수 (0) | 2024.08.03 |
송세라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파리올림픽 (0) | 2024.07.27 |
오상욱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집안 홍효진 아내 이상형 (0) | 2024.07.27 |
김민종 유도선수 프로필 고향 나이 집안 아버지 어머니 (0) | 2024.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