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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집안 홍효진 아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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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집안 홍효진 아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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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펜싱선수로 세계 랭킹 4위(2024년 7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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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1996년 대전광역시 대덕구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28세다.

대전매봉중학교,대전송촌고등학교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생 때 펜싱을 접했고 중학교 1학년 때 펜싱 선수였던 2살 터울의 형을 따라 펜싱장에 처음 발을 들였고 본격적으로 펜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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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장비가 돈이 많이 들어가 형과 같이 두명을 지원해주기가 어려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금전적 부담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의 선수로서 밟아야 할 고생길이 훤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 판매업자인 아버지와 국방 과학 연구소에 근무하시는 어머니의 평범한 가정 아래서 자란 오상욱이 마스크나 재킷 하나에 수십만 원씩 하는 펜싱을 쉽게 하긴 어려웠다.

오상욱을 아예 펜싱팀이 없는 중학교로 진학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오상욱의 재능을 알아본 매봉중학교 감독은 부모님을 적극 설득했다. 공부와 펜싱을 병행하던 중학교 2학년 때 1년 선배들을 모두 제압하는 등 소질을 보이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전문 선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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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펜싱 예산을 마련해 오상욱의 매봉중학교와 송촌고등학교에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후원회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에게 월 2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오상욱은 현재 운사모의 회원이 돼 어려운 운동 후배들을 위해 후원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사브르 최초의 고등학생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기 직전에 5백만원을 기부했고 2020 도쿄 올림픽 직후 모교 펜싱부에 1천만원(대전대학교 5백만원, 송촌고 3백만원, 매봉중 2백만원)을 기부했는데 김정환이 "사비로? 니 돈으로?"라고 되물으며 놀라워했다.

2018년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시청에 입단했다. 3월에는 파도바 월드컵 16강에 오르고 부다페스트 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의 막스 하르퉁에 패해 준우승했다.

2019 부다페스트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개인전 준결승에서 루카 쿠라톨리를 꺾고 결승에서 2017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헝가리의 안드라스 사트마리를 만나 전반에는 4대8로 밀렸으나 후반에 15대12로 역전승하면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동시에 드디어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을 다시 만나 6대7까지 접전을 벌이다가 1점도 내주지 않고 내리 9득점해 15대7로 승리하며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그는 우승하면 기분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5년 전에 구본길이 울었던 이유를 알겠다면서 단체전 금메달을 걸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단체전은 8강에서 일본을 45대26으로 완파했고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대41로 꺾었다. 이어 결승에서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중국을 45대33으로 물리치고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두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3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막내가 아니라 둘째 형으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입장이다. 목표는 당연히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해서 올림픽 2관왕에 오르는 것이다. 대한민국 펜싱 선수 중 최초의 개인전 그랜드슬램과 역사적인 올림픽 펜싱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대진표상 8강에서 아론 실라지를 그리고 준결승에서 산드로 바자제와 격돌할 예정이다.

오상욱의 강점은 192cm의 큰 체격과 빼어난 순발력이다. 보통 키가 크면 속도는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상욱은 키가 작은 선수들만큼 빠르고 민첩하다. 이는 어렸을때는 키가 작았기 때문이라고 아는 형님에서 언급했다. 팔이 길어 윙스팬도 205cm로 압도적이고 힘도 무시무시해서 외국 선수들에게는 괴물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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