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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호 목사 프로필 인간극장 나이 아내 고향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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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호 목사 프로필 인간극장 나이 아내 고향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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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호는 종교인으로 현재 전북 완주의 위봉교회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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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중 셋째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으며 홀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신처럼 외롭고 기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살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군산기계공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미국코넬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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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신학 공부를 시작한 그는 이후 목사가 되어 작은 개척 교회를 전전 하면서 독학으로 익힌 기타를 아이들에게 무료로 가르쳐 주었고, 포항에서 15년간 목회활동을 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찬송학교’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후 2018년에는 전북 완주의 산골마을에 폐허였던 위봉교회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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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을에서 안양호 목사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목회 활동을 하면서, 그 외 요일에 트랙터로 이웃 밭을 갈아주고 농기계도 무상으로 빌려주며 수리대 해주는 등 마을 발전과 대소사를 함께 하면서 ‘농부목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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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위봉마을은 안 목사의 부임 전까지만 해도 활력을 잃은 오지산골에 불과했다. 주민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이어서 가파른 산길 밭농사가 힘들어 놀리는 땅이 더 많았다.

안 목사는 부임하자마자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아름다운 꽃을 보러 방문객들이 조금씩 늘자 해바라기 6,000주를 심었고,이후  8,500주로 늘려 포토존과 산속 장터인 마운틴 마켓, 버스킹 등을 추진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위봉마을’로 만들어 이제는 입소문을 타고 사진작가들과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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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가꾸며 자신이 지은 농사 수확물을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고구마농사로 집집마다 굵직한 고구마 한 박스씩 나눠주었고 1,300㎡ 규모의 포도농사를 지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안목사는 이웃과 나누고 섬길 수 있는 모든 게 은총이라고 한다.
 
그는 또 과거에 배워둔 제빵 기술로 빵을 만들어 인근의 학교 학생들과 군부대에 나눠주는 봉사도 수년째 계속하고 있다.

동네 곳곳을 다니며 열정을 불태우는 양호 씨, 집에만 오면 에너지 방전에 몸져 누워버린다.
그 모습에 아내 홍삼인씨는 “밖에서는 존경받는 목사지만 집에서는 ‘빵점 남편”이라며 한 숨을 쉬는데..열정목사의 온기로 가득한 시골 교회의 따뜻한 연말 풍경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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