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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재순 총무비서관 프로필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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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전문성’을 갖춘 현직 관료들과 윤 당선인과 친분이 깊은 ‘검사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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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비서실장 직속 총무비서관에  윤재순 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을 내정됐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1963년 출생으로 올해나이 61세이다. 전남 기계공고를 졸업했으며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과 부천지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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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윤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윤 비서관은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 운영지원과장을 지냈으며 윤 당선인과는 차장, 부장검사보다 격의 없이 대할 수 있는 관계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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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월 13일 윤재순 비서관이 1996년 서울남부지청에서 여직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인사 조치' 처분을 받았으며 2017년에도 여성 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행위를 해 '감찰본부장 경고' 처분을 받은것이 언론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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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검찰 수사관 시절 쓴 시를 두고, '왜곡된 성 의식'이 드러났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윤 비서관의 2001년 11월 출간한 첫 번째 시집 '가야 할 길이라면'에 '전동차에서'라는 시에는  '전동차에서만은/짓궂은 사내아이들의 자유가/그래도 보장된 곳이기도 하지요/풍만한 계집아이의 젖가슴을 밀쳐 보고/엉덩이를 살짝 만져 보기도 하고/그래도 말을 하지 못하는 계집아이는/슬며시 몸을 비틀고 얼굴을 붉히고만 있어요/다음 정거장을 기다릴 뿐/아무런 말이 없어요'라고 적고 있다. 해당 시는 지하철 안 풍경을 묘사하면서 여성을 성추행하는 것을 ‘사내아이들의 자유’인 것처럼 표현했다.

 

 

같은 시집에 실린 '초경, 월경, 폐경'이라는 시에서는 '나는 여자가 되었어/아이를 가질 수 있는 거야/누가 뭐래도 나는 여자야/흘러내리는 환희에 빛나는/순결/거룩한 고통이더라'고 적었다.
2004년 10월에 발표한 세 번째 시집 '나는 하늘을 모른다'에 실린 '나의 눈깔은 처녀다'란 시에서는 '처녀'를 '퇴색되지 않은 선홍빛 눈깔' '핏기가 가시지 않은 태양' 등으로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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