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상 교수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강호상 교수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산학협력교수이다.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아세안,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미 등에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들을 개발, 관리 및 수행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 지원 한-아세안 환경협력사업의 사무처장 으로 아세안 10개국과의 협력 사업을 수행하였고(2009-2018), 현재는 아시아산림연구소 소장으로 한국국제협력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의 국제개발협력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산림연구기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에서 산림생태계 관리 장기 연구 연구그룹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2013-현재), 2005년부터 2019년까지 IUFRO 워크숍을 통해 북한 산림공무원 및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강호상 교수는 한 포럼에서 한국은 산림 연령이 불균형적인 단점을 지녔고 임도 인프라 역시 부족해 대형 산불에 취약하다고 애기했다. 벌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한데 임도 확보를 위한 산림 이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도 목재 85%를 수입하고 있어 산을 제대로 가꿔 목재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소양강 상류지역 보존 산지들에 대한 중첩된 규제들을 풀되 보존과 개발을 병행해 휴양과 복지 기능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테마기행 큐레이터 출연
강호상 교수는 2020년 EBS1<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것이 진짜 탐험’ 제1부 ‘적도의 불꽃, 인도네시아’편에 큐레이터로 출연해 여정을 함께 했으며 2021년 EBS1<세계테마기행>에서는 겨울엔 여기 제5부 ‘뜨거운 야생, 극동 러시아’ 편에 큐레이터로 참여해 영하 30도의 겨울,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극동 러시아(Russia)!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를 거쳐 캄차카반도(Kamchatka)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극동 러시아편에서는 지금도 29개의 활화산이 있어 전 세계에서 활화산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캄차카반도에서 마츠카쳇 화산이 선사하는 노천 온천탕과 온천으로 혹한의 겨울을 뜨겁게 보내는 경험을 체험한다. 차가운 눈과 뜨거운 화산이 공존하는 아바친스키산(Avachinsky)은 1991년 분화를 끝으로 끊임없이 유황 가스를 분출하고 있다는데! 살아있는 화산의 흔적을 찾아 시작된 트레킹. 쉽지 않은 설산 트레킹에는 보석 같은 즐거움이 숨겨져 있다.
또한 겨울에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산길을 다채롭게 물들인 토종 꽃들, 베이스캠프에서 맛보는 달콤 시원한 휴식까지! 아바친스키산 트레킹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소개한다. 드디어 도착한 해발 1,150m의 낙타봉! 그곳에서 바라본 유황 가스 분출구와 설산의 풍경에서 살아있는 지구의 신비로움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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