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프로필 검사 국회의원 남편 고향 나이

박은정 프로필 검사 국회의원 남편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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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은 검사출신의 정치인으로 조국혁신당 소속 22대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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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구미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2세이다.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9기로 수료 후 2000년 검사로 임관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인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의 아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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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8대 국회의원 나경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을 받았었다는 양심선언 하며 화제가 되었다.당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 이 양심선언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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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여성전담 업무를 시작한 후 형사부에서 10년간 성폭력 수사를 전담해 검찰 내 성폭력 사건 최다 처리 실적을 보유했다. 서울서부지검 성폭력전담검사로 근무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 개설 이전 검찰 최초로 성폭력범죄대응센터를 개설했고, 대검찰청 성폭력TF총괄팀장을 맡아 검찰의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수사지침과 제도 정비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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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조사지침, 성폭력 수사 지침을 통합해 ‘성폭력 사건 처리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고 검찰 최초로 ‘가정폭력사건 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지침’을 만들었다. 성폭력 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인증 받아 스웨덴, 노르웨이로 아동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국외 연수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박검사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측근으로 2020년 1월 법무부 감찰담당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의 실무자로서 적극 감찰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며 친정권 정치검사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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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하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2022년 6월7일 사직를 표명했다.하지만 ‘성남FC 후원금 수사 무마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다는 이유로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이어 6월 28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실시한 인사에서 광주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로 인사 조치되었다.

2024년 2월 6일 박은정 부장검사는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 법무부가 저를 징계하겠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면서 "저는 고발사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또 승진까지 시키는 이장폐천(以掌蔽天) 행위에 추호도 협조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장폐천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뜻으로, 얕은 수로 잘못을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해임 조치되었다.법무부공고제2024-77호(징계처분 결과) 이에 박은정 검사는 보복 징계라며 서울행정법원에서 징계의 정당성을 다투겠다는 입장을 냈다.

해임된 이후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에 인재영입 형태로 입당했다. 이후 당의 비례대표 순번 1번으로 공천되었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