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물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혜원 버스기사 가족 아버지 어머니 인간극장 김혜원 버스기사 가족 아버지 어머니 인간극장인천에서 버스 기사로 일하는 28살 여성 김혜원씨는 가족인ㅁ 아버지와 어머니도 버스기사 이다.일용직 건설 근로자부터 버스 기사에 이르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아버지 동섭 씨. 갈수록 어려워지는 살림에 결국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내, 순남 씨는 여러 번의 낙방 끝에 대형면허를 땄고, 부천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1년 후, 딸 혜원씨도 합류하며 아빠, 엄마, 딸 세 사람이 버스운전을 하는 보기 드문 가족이 되었다.장애가 있는 오빠 대신 맏이 역할을 해야 했던 혜원씨. 일찍 철든 딸은 초등학생 때부터 몸이 불편한 오빠를 씻기고 돌봤다. 또 늦둥이 재민이가 태어나며 어린 동생까지 챙겨야 했다.장애가 있는 오빠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 이윤하 고향 나이 시누이 신장이식 다문화효부상 이윤하 고향 나이 시누이 신장이식 다문화효부상이윤하씨(34·베트남 출신)는 오랜 투병으로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누이에게 자신의 신장을 공여했다. 수술 뒤 회복하는 동안에도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고, 봉사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이에 2023년 12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효부상' 본상을 받았다.이윤하씨는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역활을 할 수 있어 좋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가천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이 1999년 '심청전'의 배경인 인천 옹진군에 심청 동상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올해는 4개 부문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다문화효부상 부문의 대상은 필리핀에서 온.. 이지영 프로필 공간크리에이터 정리전문가 아침마당 이지영 프로필 공간크리에이터 정리전문가 아침마당이지영은 공간크리에이터로 ㈜새삶의 대표다.1979년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5세다.㈜새삶의 이지영 대표는 우리나라 제1호 공간크리에이터로 통한다. tvN ‘신박한 정리’ 1·2, 세바시 아침마당 등에 출연했다.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 "황혼 부부, 사이좋아도 숙면 위해 1인 1방 추천"(아침마당) 김유솔 최연소 이장 프로필 나이 고향 완도 김유솔 최연소 이장 프로필 나이 고향 완도김유솔은 완도 용암마을 최연소 이장이다.김유솔은 완도에서 태어나 자랐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디자인을 배워 편집 디자인 일을 했다. 사진관에서 5년간 근무했고 광고대행사에서 광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좁고 답답하고 숨을 곳 없는 완도가 싫었는데 다시 돌아온 완도는 아름답고 여유로워 머물고 싶은 곳이됐다. 서울 생활 덕분에 자신의 내면이 단단해져 완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올해로 용암마을 이장 2년 차인 그녀는 전국 이장중 최연소이장이다. 마을 이장 일을 하면서 ‘솔진관’이라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완망진창’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청년마을 사업도 하고 있다. 대통령직보다 더 어렵다는 마을 이장을 맡아.. 인간극장 국혜민 박민혁 나이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인간극장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국혜민 박민혁 부부육아와 집안일 잘하는 남편 박민혁(27) 씨는 2년 차 물리 교사아내 국혜민(35) 씨는 10년 차 생명과학 교사다.민혁 씬, 제일 귀여운 아내와, 사랑스러운 딸 지유(4)와 아들 유진이(1) 그리고 고양이 하비까지 귀여운 생명체들과 함께 살아서 행복하다는데사실, 이 부부의 첫 만남은 조금 특별하다. 과학 선생님을 좋아했던 그 남자의 이야기.혜민 씨가 고3 담임 선생님으로 왔을 때, 쾌재를 불렀다는 학생 민혁 반장을 맡아 반 분위기를 이끌었고스승의 날엔 제일 열심히 종이꽃을 접었단다.졸업할 땐, ‘멋진 남자가 되어 선생님 앞에 다시 나타나리라’ 결심했다.조금 다른 그 여자의 사정.‘전교 1등 하는 전교 회장’ 혜민 씨가 기억하는 제자 민혁의 첫인상이다.그.. 인간극장 진정희 꽃밭의 여인 프로필 나이 인간극장 진정희 꽃밭의 여인 프로필 나이 경상남도 함양의 깊은 산골.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길을 따라굽이굽이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꽃이 만발한 꽃밭이 펼쳐진다. 꽃밭 사이 오솔길을 거니는 여인, 전정희(61) 씨.10년째, 새벽에 일어나 해 질 녘까지 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 일 잘하는 과수원집 셋째 딸이었던 정희 씨는 다른 형제, 자매들은 다 대학에 진학했는데 정희 씨는 엄한 아버지 아래서 어머니를 도와 일을 해야 했고 스물여섯 살엔 중매로 선을 본 남자와 18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모두 아버지의 뜻이었다. 그러나 과수원에서 뛰놀며 자란 감수성 예민한 정희 씨는 도시 생활도, 결혼생활도 잘 맞지 않았다.아들 둘을 낳고 20년 넘게 살았지만, 남편과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힘든 결.. 이삼추 할머니 나이 자녀 이삼추 할머니 나이 자녀 8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삼추 할머니의 사연에 대해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105세이다. 이삼추 할머니는 17세 때 결혼했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직후에는 서울에서 남편과 함께 자영업을 했는데 “음식점·쌀가게·포목점 등을 여러 가지 장사를 했다”고 했다고 한다.그는 한국전쟁이 나자 남편과 피난 도중 경북 김천에 정착했다. 김천에서 수십년간 벼농사 등을 지으며 생계를 이었다. 이 할머니는 25년여 년 전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자식이 있는 대전에 정착했다. 자식은 아들만 8형제를 뒀다. 할머니는 장수의 비결로 우선 잠을 잘 자는 것을 꼽았다. 그는 “매일 오후 9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