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유도선수 프로필 고향 나이 집안 아버지 어머니

김민종 유도선수 프로필 고향 나이 집안 아버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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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은 대한민국의 유도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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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나이 집안

2000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24세 입니다. 마장동 정육점을 둘째아들로 아버지 김병준 씨는 현재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돈육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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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부모님이 마련한 좋은 부위의 고기를 먹으며 무럭무럭 성장한 김민종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18년 태극 문양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았을 때는 부모님을 도와 마장동에서 고기를 나르는 일을 하면서 근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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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소속

서울마장초등학교,보성중학교,보성고등학교를 거쳐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를 졸업했으며 양평군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체급은 +1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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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였으나 개인전 16강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하라사와 히사요시를 만나 밀리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 정규시간 30초를 남기고 안다리후리기 절반을 내줘 아쉽게 지며 탈락했습니다.

몽골과의 혼성 단체전에서는 울지바야르 두렌바야르를 다리대돌리기 한판으로 꺾었으나 한국이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관계로 메달은 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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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부다비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남자 선수로는 2018년 안창림과 조구함 이후 6년 만에, 남자 최중량급 선수로는 1985년 조용철 이후 무려 3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당시 이체급 최강자이자 프랑스 유도의 간판인 테디 리네르는 자국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준비에 전념한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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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자신보다 키가 5㎝ 더 크고 30㎏가 더 나가는 사이토 다쓰루를 업어차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라 프랑스의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와 상대했습니다.  테디 리네르는 키 203㎝에 체중은 150㎏에 육박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1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강자입니다. 김민종은 프랑스의 리네르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김민종은 "너무 아쉽다. 은메달만으로도 새 역사라고 하지만, 아직은 역사를 썼다고 하기엔 숙제가 많이 남은 것 같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4년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금메달을 따서 그 종지부를 찍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김민종의 부모님이 와 결승전을 지켜봤습니다.  김민종은 “아버지한테 노란색 메달(금메달)을 목에 걸어드린다고 했는데 아직은 색칠이 덜 된 것 같다. 멀리까지 오셨는데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테디 리네르 프로필 국적 나이 프랑스 유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