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엽 프로필 검사 고향 나이
나의엽 검사는 1975년생으로 2023년 기준 연 나이 48세 이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 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34기로 수료했다.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파견 후 2021년부터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지냈고 2022년 7월부터 현재 까지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로 일하고있다.
라임 술접대 참석 논란
2020년 10월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이른바 '검사 술접대'에 참석한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는데 공개된 인물이 바로 나의엽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였다.
나의엽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박훈 변호사는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1명"이라며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나 부부장검사는 지난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했다.
'라임 술 접대 검사 사건'은 2020년 10월 김 전 회장의 폭로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사태와 관련해 1000여억 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 전 회장은 언론에 공개편지를 보내 정치인, 검사 등에게 로비를 한 정황과 검찰이 수사·기소 재량권을 이용해 자신에게 수사에 협조할 것을 협박하거나 거래하려 한 정황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2019년 7월께 서울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검사 출신 이주형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나의엽, 유효제, 임홍석 검사다. 김 전 회장은 이후 이주형 변호사를 선임한 후 실제 라임 사건 수사가 더 진행되지 않았고, 당시 남부지검 라임 사건 수사책임자가 이 변호사를 통해 '여당 정치인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검찰총장에게) 보고 후 조사 끝나고 보석으로 재판받게 해준다'는 말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020년 12월 이주형 변호사와 나의엽 검사만 부정청탁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전체 술값은 536만 원이 결재됐지만 유효제·임홍석 검사는 밴드와 유행접객원이 오기 전 자리를 떴기에 총 접대비가 100만 원을 넘지 않아 청탁금지법 위반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였다. 밴드와 접객원 비용 55만 원을 제한 481만원을 참가자 수 5명으로 나누면 각자의 접대비는 96만 원으로 계산된다는 게 검찰의 셈법이었다.
자리에 계속 있던 3명은 나머지 55만 원을 3명으로 나눈 18만여 원을 각각 더해 접대비가 114만 원으로 산정됐다. 그러나 이마저 1심 법원 심리를 거치며 100만 원 아래로 다시 산정돼 지난해 9월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김아무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나의엽 검사 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들의 접대비가 93만9167원으로 계산돼 형사처벌 대상 기준인 100만 원을 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나의엽 검사마저도 뇌물죄가 아닌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적용되어 기소되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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