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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김동현 판사 프로필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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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판사 프로필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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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법조인으로 서울중앙지법 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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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으로 전남 장성이 고향이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51세다. 학력은 서울 우신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하고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를 맡아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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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건 재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사건 재판장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 대표는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3년 10월6일 김 부장판사는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사건 첫 재판에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한번 안아보게 해 달라'는 이 대표의 요구를 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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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4·10 총선 일정을 이유로 재판에 거듭 ‘무단 불출석’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부의 ‘강제소환 카드’에 다시 법정에 출석했을 당시 이 대표 측은 제1야당 대표로서 선거 기간 일정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하자 김동현 판사는 “정치 일정을 고려해서 재판 일정을 조정하면 분명 특혜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고 일축했다.

2024년 4월 30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재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전 재판을 마칠 무렵 “몸살 기운이 있다”며 재판부에 퇴정을 요청하자 김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 대표는 오후 재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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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0일 오후 2시15분부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검사 구형과 변호인 최후 변론, 이 대표의 최후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며, 선고는 10월 하순이나 11월 중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이 대표는 현재 총 4개의 재판(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대북송금)의 재판을 받고 있다.

 

 

김동현 판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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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법조인로  시각장애인 판사이다.

1982년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41세이다.

어릴 때 과학자를 꿈꾼 그는 과학고등학교에 들어가 2년 만에 조기졸업해 카이스트에 입학하고 졸업했다.군대를 제대할 때쯤 고민하다가 법과 경제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진로를 변경해 IT 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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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스쿨 2학년이던 2012년 5월 간단한 시술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눈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며 신경이 끊어져서 실명이 됐다고 한다. 이후 병원 침대에 누워서 무기력하게 보냈다는 그는 빨리 회복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어머니의 한탄을 듣고 눈물이 나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회복을 했다고 한다. 이어 다시 공부를 시작해 그 학기 성적 최우등상을 받았으며, 성적 우등생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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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가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힘에는 국내 1호 시각장애인 판사 최영 판사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최 판사는 그에게 삶을 자유롭게 살며 '원하는 게 있으면 하라'며 조언했고 연애도 하고 판사 일도 잘하는 그의 모습에 ' 장애인으로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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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으로 2년간 일했다. 이후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학대받은 장애인을 도와 삶을 바꿔나가는 일을 하며 2019년에는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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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년 10월 신임법관으로 임명돼 2021년 3월부터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했다.
수원지법은 김 판사가 부임한 후 속기사 2명을 새로 채용해 재판 관련 기록을 문서 파일로 바꾸는 일을 돕고 있다. 김 판사는 문서 파일을 음성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재판을 듣는다.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최고속도로 흘러나오는 재판기록은 '외계어'에 가깝다. 이 속도로는 1시간에 평균 100쪽 정도의 기록을 들을 수 있어 일반인이 책 읽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그는 “제가 눈이 안 보인다고 포기했다면 이 자리에서 말을 하는 것도 없었을 거예요.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은 그대로 있는 것이고, 누구나 그 자리에서 방법을 찾고 잘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기회를 잡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김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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