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준 소령 신상 육사65기 나이 프로필 가족 자녀
양광준(38)은 화천군 북한강 토막 살인 사건 범인이다.
2024년 10월 25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군무원 B씨을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10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했다.
양씨는 B씨의 시신이 떠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비닐봉지에 돌을 함께 담기도 했다. 또 B씨가 무단결근할 경우 범행이 탈로 날 것을 우려,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대 측에 ‘휴가처리를 부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범행은폐를 시도하기도 했다.
양 씨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현역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중령 진급 예정자였고, 10월 2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군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피해자인 여성 B씨(33)는 임기제 군무원으로 양 씨와는 지인 관계였고, 두 사람은 같은 부대에서 함께 근무했다.
양씨는 결혼해서 아내와 1남 1녀의 자녀까지 있는 상태였고, 피해자는 미혼인 상태라고 알려졌다.
범행 당일 B씨의 모친이 B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후 양 씨는 부대 인근 공사장에서 B씨의 시신을 훼손한 뒤, 다음날인 10월 26일 오후 9시 40분경 시신을 담은 봉투에 돌을 넣고 북한강에 던져 유기했다. 시신을 차에 싣고 태연하게 "주차 가능하냐"고 묻는 등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11월 2일 오후 2시 46분경,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의 화천대교 하류 300m 지점인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사람의 다리로 보이는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출동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다음날인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찰은 시신이 처음 발견된 곳으로부터 600m 떨어진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몸통과 팔, 다리 일부가 비닐자루에 담겨진 사체 7~8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피해자의 부패 상태가 심하지 않아 금방 신원을 특정할 수 있었다. 경찰은 시신이 담긴 비닐 봉지의 테이프에서 38세 남성 육군 중령(진) 양 씨의 지문을 확인했다.
11월 3일 오후 7시 12분경, 경찰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배회중이던 양 씨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양 씨는 현장에서 저항 없이 순순히 체포에 응했으며 곧장 혐의를 시인했고, 춘천시로 옮겨져 이뤄진 1차 조사에서도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양씨는 10월 25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 안에 있던 B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11월 4일 오전 11시 36분경, 경찰은 머리와 몸통, 오른손목과 엄지, 검지 등을 발견해서 마무리 인양했다.
강원경찰청은 2024년 11월7일 피의자 신상 공개제도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양광준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나 양광준 측이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내면서 신상공개가 보류됐었다. 이에대해 법원이 기각 함으로써 2024년 11월13일 신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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