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프로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국방부 대령

박경훈 프로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대령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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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은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로 계급은 대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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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직무대리는 지난해 8월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직접적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혐의자를 한정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라”는 취지의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혐의자를 기존 8명에서 2명으로 줄인 최종 결과를 내놓은 책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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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수사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다 보류·회수 조치가 이뤄졌고, 주요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이도록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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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일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박경훈 전 직무대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불렀으며 해병대 수사단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와 경찰로 넘어간 사건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공수처는 혐의자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등 윗선의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처리 전후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