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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남욱 프로필 회장 삼부토건 르네상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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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욱 프로필 회장 삼부토건 르네상스 호텔 

조남욱은 1933년 충남 부여군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91세다. 그는 삼부토건 창업주인 고 조정구 총회장의 7남매의 장남으로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 회장이며 전 르네상스서울호텔 대표이다. 조남욱 회장의 동생 2남 조남원은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 부회장이며 동생 3남 조남립은 전 경주콩코드호텔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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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욱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른바 ‘KS’ 출신으로 정계, 재계, 경제계에 인맥이 널리 퍼져 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조달청의 전신인 외자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20년 가까이 공무원 생활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계장, 선거과장, 총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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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외자청에 다니던 29세때 서울대 사범대 출신 교사인 김양희와 결혼했다. 조 회장의 장인은 초대 상공부 전기국장을 지내고 한국전력의 전신인 조선전업 부사장을 지낸 김영년 이다.

조 회장은 3남1녀를 뒀다. 연세대 가정학과 출신인 장녀 명선씨는 이용걸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과 결혼했다. 장남인 조승연씨는 1997년 지병으로 사망했다.차남 조시연 삼부토건 이사는 박선정씨와 결혼했다. 조 이사의 장인은 신라교역 회장인 박준형씨다.조 회장의 막내 조성연씨는 가톨릭의대 외래교수의 딸인 최지영(34)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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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대한건설협회장을 맡고 있던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 민정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1996년 총선에서는 김종필이 민자당을 탈당한 뒤 자민련 후보로 부여에 출마하자 조 회장은  당선 가능성이 떨어져 아예 정치의 뜻을 접었다.

삼부토건은 1993년 조정구 회장 사망으로 조남욱 사장이 가업을 이어 한동안 내실을 다져왔으며, 2002년에는 아파트 브랜드 '르네상스'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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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1년 동양건설산업과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을 재개발하려다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화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본사는 금융기관들과 자율협약을 맺어 르네상스 서울호텔을 담보로 7,500억 원을 지원받았으나 구조조정 실패로 2015년 결국 회생절차를 거쳤다.

2017년 휴림로봇에 매각됐지만 경영권 분쟁 등을 겪으며 정상화 작업에 돌입하지 못하며 매년 실적은 악화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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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삼부토건은 흑자와 적자를 반복해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동생 이계연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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